GKL에 다니면서 정말 만족하는 회사 복지들과 장점에 대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부분을 자세히 알려드리기 위해 동기인 김소영 씨와 인터뷰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딜러가 어떤 모습으로 일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GKL에 입사를 꿈꾸는 분들뿐만 아니라, 카지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이 영상을 보고 딜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카지노에서 룰렛과 바카라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촬영할 일이 굉장히 드문데요. 그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것도 무척 뜻깊었습니다.
Q. 카메라 앞에서 혼자 하는 촬영이 힘들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MBTI가 E 성향이라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대학교 때 발표도 나서서 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나 카메라 앞에 서는 것에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촬영을 통해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어요. 집을 나서면서부터 고프로 장비를 들고 다녀야 했고, 추가로 카메라 두 대가 제 옆에 더 붙어서 저를 찍었어요. 이러한 경험이 처음이고, 촬영 스태프분들도 처음 뵙다 보니 혼잣말처럼 말을 꺼내는 게 쉽지 않았어요.
NG가 나거나,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너무 힘들다,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지는 찰나에, 동기와 인터뷰하는 장면과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을 찍게 되었어요.
제가 의지하는 과장님과 동기가 함께 해주어서 든든했고, 많은 응원을 받아서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어요.
Q. 촬영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원래 모닝 타임 때는 화장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영상으로 남는 거기 때문에 예쁘게 꾸미기 위해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어요.
새벽에 일어나 핸드폰 화면의 시간도 인증 해야 했기 때문에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화장했는데요. 그 시간에 기상한 건 아마 인생에서 손에 꼽는 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때 운동하는 척만 하려고 했었는데, 운동하는 씬이 길어지다 보니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땀 자국이 운동복에 남았어요.
편집해주시는 분께서 예쁘게 땀 자국이 안 나오게 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지, 혹시 그게 영상으로 남았으면 흑역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웃음)
Q. 또 다른 콘텐츠로 찍어보고 싶은 게 있나요?
회사 내에 딜러뿐만 아니라 각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봤으면 합니다. 카지노 하면 딜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딜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서가 존재함으로써 카지노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찍어서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서베일런스팀이나 칩스 파트 등등의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각 부서가 어떻게 협업하는지에 대해 보여주면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볼 것 같아요. 다음에는 카지노 딜러의 하루가 아니라 타 부서 직원의 하루를 찍어봤으면 좋겠습니다!
Q. 촬영을 마친 소감 부탁드려요
제가 낸 아이디어지만 영상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잘 찍을 수 있을지 부담이 컸어요. 무엇보다 개인 영상이 아니라 회사와 세븐럭카지노 딜러의 이름을 걸고 찍는 것이기 때문에 잘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촬영 중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고 떨려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요. 결과물을 보니 편집도 예쁘게 잘해주셨고, 회사의 장점들이 잘 표현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새벽 2시부터 여러 관계자분들이 현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찍어주신 노력이 결과물로 잘 나온 것 같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GKL의 장점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고,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GKL의 장점을 보고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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